나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독도경비대다.
독도를 지키는 또다른 방법. 나를 사랑하는 방법. 독도경비대 나는 독도•울릉 경비대로써 국방의 의무 21개월을 수행하였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독도’에 관해서만큼은 가슴이 뜨거워질 수밖에 없다. 우리가 계속해서 지켜야 할 소중한 영토이면서 이제는 애국심의 상징이 되어버려 대한민국의 또 다른 페르소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중요한 존재가 되어버렸다. 필자 또한 독도를 떠올리면 가슴이 뜨거워진다. 독도경비대 이전 중학생, 고등학생 때 이미 두 차례 독도를 방문한 적이 있다. 나는 오랫동안 독도에 관심이 많은 아이였다. 그래서 스무 살이 될 무렵, 독도경비대를 지원해볼까라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스며들었다. 하지만 독도경비대를 지원한 이유는 단순히 애국심 때문만은 아니다. 스무 살 시절 나는 새로운 경험에..
2022.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