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콘돔을 통해 도전하고 싶었다. [2]
나는 콘돔을 팔아 나의 변화와 성장 그리고 사회의 변화를 만들고 싶었다. 2019년 11월 초 날씨가 쌀쌀해질 무렵, 필자는 열정과 패기가 넘쳤고, 뭐든 해보고 싶었다. 나이에 대한 부담은 없었고, 하고 싶은 것이 있으면 우선 해봐야 지하는 열정이 가득했다. 학교에서보다 밖에서 내가 직접 부딪히면서 방법을 찾아나가고 싶었다. 우물 안의 개구리가 되면 안 된다는 강박이 강했다. 흔히 말하는 comfort zone에서 벗어나려고 항상 발버둥을 치고 있었다. 그래서 친구와 외부 스타트업 해커톤을 출전하였고, 수상의 기쁨을 만끽하며 간단히 뒤풀이를 하고 있었다. 술이 가미되니 평소에 가볍게 생각했던, 스쳐 지나갔던 그런 아이디어들을 막무가내로 내뱉기 시작했다. 필자와 친구는 스타트업에 관심이 많았었고, 무엇보다..
2022.12.01